파프리카란?
파프리카는 유럽산 고추를 뜻합니다.
단고추(sweet pepper) 또는 중고추(bell pepper)라고도 불리우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네델란드에서 개량해 들어오면서 ‘파프리카’ 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매운맛이 있는 피망과는 달리 다양한 색(빨강, 주황, 노랑, 녹색 등)으로 과육이 두텁고 단맛이 강한 것을 파프리카라고 합니다.
다양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파프리카는 샐러드 용으로 인기가 있으며, 과일처럼 생으로 먹으면 효과적입니다.
일년 내내 생산되며 온실이나 비닐하우스에서 고온재배되어 생산되는데, 외관적으로 우리가 기르는 고추묘와 유사한데 입이 크고 달걀모양이며, 입자루의 길이가 0.5~2.5cm입니다.
열매의 모양은 가늘고 긴 것부터, 원통형, 단원통형, 원추형까지 다양하며 크기도 3g정도인 것부터 300g정도인 것까지 있습니다.
1614년 광해군 6년에 일본에서 고추가 전래되었는데, 파프리카는 최근 도입되어 5~6년 전부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수확량의 60%정도는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는 실정입니다.